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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Off campus

올 여름은 시카고에 가지 않고 탈라하시에서 보내고 있다.
하지만 눈과 귀....그리고 마음은 시카고와 인디애나의 캠퍼스를 향해 있었다.

Off campus를 하며 컨퍼런스에 뛰어다니며 보고 느끼는 것과 다른 것들이 있는것 같다.
- 밖에 있다보니 컨퍼런스의 심장이라 여겨지는 중보기도실이 캠퍼스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두 캠퍼스로 향하고 있음을 보게되었다.

- 빨간 조끼를 입은곳과 파란조끼를 입은곳에서 진행된 일들을 밖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물론 푸른조끼의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ㄱㄷㅇ 님의 현장감 있는 중개는 마치 내가 인디애나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고 젊은 푸른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생동감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고, , 일정표를 따라 기도하고 시카고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며 (사진속에 모습 이면에 느껴지는 짠함에)많이 울며 기도하게 되었다.


이번주 부터 두곳에서 전해진 메시지를 듯고 있는데, 

시카고의 한 강사님이 말씀을 시작하며 '죽을 쑤'는것이 두렵다고 하시는데 ...

한 원로강사님이 죽쒀도 된다고 '죽이 필요한 사람이 많으니....'라고 위로했다지만

 (어줍잖은 내 귀에는)그 강사님 뿐 아니라  원로강사님이나  신참강사님 할것 없이 쭉------ 욱 

죽만 쑤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것이 나만의 생각일런지..

다시한번 곰곰히 씹어가며 들어봐야겠다.

그런 반면 우선 선택적으로 몇가지만 듣기 시작했지만  파란조끼가  있는 곳의 선포되어진  말씀은 

내 심령과 공명하는 것들이 왜일까?

나만 그런가?

말씀뿐 아니라 빨간조끼를 입은 이들과 파란조끼를 입은 이들을 밖에서 바라보며 

파란조끼 화이팅을 외치게 된다. ^^;

초록이 동색? 아니 파랑, 빨간 조끼가 동색!!!



주님

우리가 마땅히 보아야 할것들을 보게하시고
들을것들을 듣게하시며
알아야 할것들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