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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2009 코스타 주제 예수의 평화, 세상을 향한 용기 Shalom of Jesus, Courage against the World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운 길을 걷는 일은 두려운 일이다. 아무리 그 길이 가치 있고 소중한 길이라 할지라도 그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 길을 가는 일은 우리를 쉽게 절망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그 길의 끝에 밝은 결과가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다면, 더욱이 그 밝은 미래를 현재의 삶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면, 지금 가는 그 길이 아무리 어둡고 험해도 우리는 그 두려움과 싸울 수 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백성으로 사는 일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하나님의 백성을 억압하고 있는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기는커녕 바로 그 로마의 손에 잡혀 매 맞고 십자가를.. 더보기
선한 힘에 이끌려 - By 디트리히 본훼퍼 선한 힘에 이끌려 나와 함께하며 인도해 준 모든 선한 힘은 온갖 두려움을 넘어 위안과 힘을 주었습니다. 내 곁의 당신을 생각하며 이날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새해를 당신과 함께 맞으렵니다. 과거는 아직도 우리의 영혼을 슬프게 합니다. 우리 슬픔의 나날은 계속될 것입니다. 아버지, 시련을 허락하신 영혼들에게 당신이 약속하신 위로와 자유를 허락하소서. 슬픔의 잔에서 고통마저 비우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당신의 뜻이기에 머뭇거리지 않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이 사랑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신다면 우리에게 한번 더 삶의 기쁨과 따뜻한 햇살을 주소서. 슬픔에서 배웠으니 그 기쁨은 더할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에게 바쳐집니다. 오늘은 촛불들로 기쁨을 비추게 하소서. 보소서. 우리.. 더보기
I can't live a day without you - Avalon 갑자기 예전에 가슴에 와 닿았던 찬양들이 생각이 나서 몇곡을 찾아 들었다. "이 땅에 오직" - 김 모 목사님이 설교중에 불러주셨는데... 원곡을 부른 찬양보다 힘이 있음을 느꼈다. "여호와의 유월절" - 자주가던 교회 홈피의 배경음악으로 처음 들었는데... 그 익숙함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Avalon"의 "I can't live a day without You"(주 밖에 없네)...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 오늘 듣다 보니 세 곡다 "소망"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나의 소망이 나의 하루 하루의 삶의 순간속에 "부활"로서 자리하길 소망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