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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o think

릭 워렌 목사님 인터뷰

릭 워렌 목사와의 인터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이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인생은 영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게 하려고 만들어졌다.
언젠가 나의 심장은 멈추고 그리고 그것이 내 육체의 끝이겠지만
그것이 결코 나의 끝은 아니다.
아마도 나는 60년에서 100년 정도 이 지구상에 머물겠지만
영원 속에서 수백만년을 살게 될것이다.
지금 이 세상에서의 삶은 영원을 위한 준비 기간이요,
본 무대를 위한 리허설일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기도 하다.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상식으로는
인생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결국 문제의 연속이다.
당신은 현재 그 문제 속에 있거나,
금방 그 문제 속에서 빠져 나왔거나
이제 문제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 삶속에 끊이지 않는 문제를 두신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편안함보다는
우리의 성품에 더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보다는
거룩하게 만드는데 더 목적을 두신다.
우리는 이 세상 살면서 적당한 행복을 누리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목적은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예수님처럼 우리의 성품이 자라가는 것이다.

작년 한해는 나와, 암이 발병한 내 아내 캐이에게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훌륭했던 한해였다.
나는 인생이란 언덕과 계곡의 연속이라 늘 생각해왔다.
어두운 시간도 지나면 산꼭대기에서의 시간도 지난다고 생각햇다.
그러나 이제 이 생각을 접기로 했다.
언덕과 계곡이라기 보다는 기찻길 위에 있는 두개의 레일이라고나 할까..
어떤 한가지  일에는  반드시 기쁘고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들도 같이 공존  한다는 이야기다.
즉 좋은 일이라고 해도 거기에는 꼭 해결해야할 나쁜 면도 있다는 것이며,
나쁜일이라고 해도 거기에는 꼭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좋은 면도 있다는 거다.

당신은 문제의 목적에 촛점을 맞출 수도 있고
문제 자체에 촛점을 맞출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문제에만 촛점을 맞춘다면
내 중심이 되어 나만의 문제가 되고
나만의 고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당신의 촛점을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것이다.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기도했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아내의 암을 고쳐주시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되었다.
이것은 캐이에게 정말로 힘겨운 고통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질병을 통해 캐이의 성품을 만져주셨다.
그녀가 하고 있는 다른 사람을 돕는 사역은 더 강성해졌으며
그녀의 간증이 더해졌으며
그녀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가게 되었다.

당신은 인생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때로는 즐거운 일을 다루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있다.
예를 들자면 갑자기 작년에 나는 1500만부의 책을 팔게 되었고
나는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전에는 없었던 유명세가 내 인생에 더해졌다.
내 생각으로는 하나님은 돈과 명예를 내 삶만 편안하게 하려고
허락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돈과 명예와 영향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하나님께 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성경에서 두 장의 말씀을 허락하셨다.
고린도 후서 9장과 시편 72편이다.
첫번째로 이 많은 돈을 가지고 우리는 우리 삶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규모가 큰 지출을 전혀 하지 않았다.
둘째로 교회에서 주는 사례비를 작년 중반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셋째로 우리는 평화 계획이라는 재단을 설립하기로 햇다.
이 재단은 교회를 개척해 주고, 리더를 세우며, 가난한자를 구제하고,
병든자를 치유해주며, 다음 세대를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네째로 지난 24년간, 내가 사역을 시작한 후로 받은 월급을
모두 교회에 다시 환원했다.
하나님께 거저 받았으니 거저 섬기겟다는 뜻이었다.

우리는 하나님께 여쭈어 보아야 한다.
나는 물질을 위해 사는가?
인기를 위해 사는가?
내 인생을 어떤 억압이나, 죄책감, 괴로움,
또는 물질주의가  이끄는데로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목적을 가지고 살것인가?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 한쪽에 앉아 하나님께 말씀드린다.
만약 오늘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나간다면
당신을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알고, 더 사랑하고싶다고..
하나님은 나를 일이나 하게 하려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아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일을 성취하는 삶이기보다는 어떤 사람인지에
더 관심을 가지신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human doing 이라 부르지
않고  human being이라 부르는 것이다.

행복한 순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어려운 순간에는 하나님을 찾으라
조용한 순간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라
고통스런 순간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모든 순간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