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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다

꽃피는 춘사월이다.

아침마다 차 창문은 꽃가루로 뒤범벅이 되어 있다. 다행히 아직 알러지가 없긴 하지만 주위의 고생하는 이들을 보면 들에 핀 꽃들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것 같다.


하지만 봄철 새순들이 뿜어내는 창조의, 생명의 빛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힘과 감동을 준다.
이러한 것이 성령님이 일하심 같은것이리라 생각된다.
생명의 신비함, 창조의 능력, 그리고 그것을 경이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쁨~!
이러한 일상가운데 열어 보여주는 하나님의 속성들 바라보고
그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
창조의 동행이 아닐까.

그래도 봄이라고
내 마음에 새로움이 찾아든다.

괜시리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한자 끄적이고 싶다는 바램이 들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