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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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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컨퍼런스를 마치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좋았다" 였다
물론, 그 생각이 크게 변한것은 없는데
구 체적으로 무엇이 좋았냐고 하면 별로 제시할것이 없다
찬양시간에 몇년만에 뛰었던것이 좋았었고 또 찬양인도가 좋았으며 그 시간이 지난 몇년중 손에 꼽을 정도 였던것 같긴하다
또 한측면으로 참석자들의 평가에 컴플레인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시간이 지나면 자세한 데이터가 나오겠지만...)
그래서 좋다는것은 왠지 우리가 하는것이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업 에서 하는 평가방법 같은 냄새가 난다

이번 코스타가 코스타 다웠냐는 기준으로 봐도 딱히 나쁜것 같지는 않았는데...
그리고 위튼에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의 강줄기의 흐름은 넘치고 넘쳤던것 같은데
그 흐름이 우리 공동체까지 적셨느냐에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과연 무엇이 좋았던거지....??!?!

휘튼을 떠나기전 인사불성의 상태로 졸음과의 사투를 한 회의 보다 공동체적으로 받은 은혜들을 나누었다면 조금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좋았다고 이야기 할수 있었을것 같긴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