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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흩어진 나그네

"흩어진 나그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순교 이후

8장에 들어서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핍박을 받고 성도들은 흩어지기 시작한다.

흩어지고나서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복음이 소멸된 것이 아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8장4절)"...

에서 말하는 것처럼 흩어진 나그네 된 이들이 예루살렘 교회가 할수 없었던 하나님의 복음을 예루살렘뿐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끝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된다.

 

"흩어진 나그네"를 이야기 하는 K모임을 보며, 각자가 있는 현장사역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 본다.

언제나 K 모임을 생각해 보면 언제나 사역의 현장성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K모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그 부분에 많은 강조점을 두어왔지만 언제나 그 그러지 못한 부분에 대한 한계와 아쉬움들이 없지 않았다.

모이기에 중점을 두고 애쓰면서 묵상으로 생각하는 '흩어진 나그네'에 대한 그림은 사도행전 8장에서와 같은 실제적인 흩어짐의 상황에서의 "흩어진 나그네'로서의 삶과는 많은 부분 차이가 있을것 같다.

 

한국의 큰 교회도 그리고 "K모임"도 언젠가는

흩어져... 두루 다니며....복음의 말씀을 전할...

시기가 오지 않을까?

 

흩어진 나그네가 되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 까지

복음의 말씀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