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타 컨퍼런스 주제문구에 대한 정정이 있었다.
'세상을 향한 용기' VS '세상을 거스르는 용기'
주제를 논의하면서 오갔던 주제문구 들이기에 어느것이 최종안인지 확인되지 않어서 온 혼돈이었던것 같다.
전세계 코스타는 해마다 거의 동일한 주제(주제문)를 가지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지역에서 있는 코스타의 올해 주제는
"예수의 능력, 세상을 이기는 용기"
"POWER in JESUS conquer the World"
인것이 마음에 걸린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세상을 이김은 두말할것 없는 진리이다.
그런데 JESUS와 더불어 대문자로 쓰인 POWER가 왠지 내게는
파워 기독교를 이야기 하는 파워가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된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Shalrom in Jesus, Courage against the World"와 단순히 어감의 차이인 것인가?
내게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나만의 괜한 걱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