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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에쓴 증서

"의문에 쓴 증서"라고 하면 사도 바울이 "율법"에 대해 나타낼때 쓴 표현이다.

오늘 그 "의문에 쓴 증서"라는 것의 위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법률적으로 문제가 생겨 서류에 적힌데로 어쩔수 없이 이행 하여야 하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경험을 하였다. 내가 무슨 능과 권이 없기에 이기도 하지만 내가 그 법률적인 문제를 나서서 해결해줄 어떠한 방법도 없고, 그 문서에 적힌 내용앞에서 무력해 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 증서에 적인 내용을 이행하지 말라고 하고 싶고, 또 그렇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허무하게 그 문서가 시키는 데로 따를 수 없는 친구의 모습과 나의 모습을 직면하게 되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구나'… 하는 절망감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율법속에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것중의 하나는

우리의 helpless한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이, 율법이 우리를 데리고 가기를 원하는 곳….

바로 예수가 아니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다는 곳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