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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K수련회를 다녀와서



이번 수련회 중 나의 가슴에 달려있었던 것들이다.
작년까지는 아래있는것만 있었는데 올해 위의 것이 추가되었다.

개인적으로 집회를 준비하며 기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집회를 하는데 있어 기도에 힘입어 하는사람이 적어지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더욱 그런부담이 커진것 같다.(그렇다고 집회전에 금식스케쥴을 싸인업하는것이 줄었다거나 집회시작모임에 기도의 순서가 없어졌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그런저런 생각을 하며 일반간사의 시대가 오기전 슈퍼간사(?)의 시대를 생각해 보게되었다...
기도의 사람 A간사님 민족과 복음을 생각하며 눈물이 마를날이 없없던것 같다
완벽한 Organization으로 기억되는 B자매간사님에 대해 나는 기도가 마르지 않으며 모든 사람을 챙겨주며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으로
또 기도를 통해 나아가고자 무던히도 노력했던 그리고 그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고 또 알아가고 있는 C 형님간사

아마 그 이후 부터가 슈퍼간사와 일반간사의 시대가 갈라지는 시점이 아니었나 싶다

슈퍼간사의 시대를 살아간 이들
그들이 능해서도 그리고 타고난 성정이 우리와 달라서도 아닌데 ...
다만 기도 가운데 이끄시고 함께하시며 채우시고 일으키시는 그분을 의지하고 따라갔을뿐인데 우리는 그 것을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