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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삼인행필유아사-2014 K모임을 다녀와서(2) K모임을 섬기시는 분이 집회 기간중 소회를 나눈 글에서 세명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그 중에는 내가 배우고 따라야겠다는(긍정적인 측면으로) 또는 (내가 범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게되는) 부정적인 면으의 스승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이번 집회중 경험한 것을 나누어 주었다.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글이었다. 나(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부터의 가르침에 대해 얼마나 귀가 열려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 컨퍼런스를 마치고 집으로 오며 우연히(?) 독일에서 컨퍼런스에서 섬기는 이 OO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그 전에 wife가 독일에서 있었던 곳이 목사님 목회지 인근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짧게 나누기는 하였지만...) 아니 거의 처음으로 이번에 참관(?)한 미국 K모임에 대.. 더보기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 - 2014 K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우리의 약함,주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K컨퍼런스에 다녀왔다. 매년 주제를 드러내는 포스터를 보며, 주제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제작자(?)의 안목과 능력에 감탄하곤 했는데, 올해의 주제는 시각적인 언어로 담아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지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이라는 이라는 글귀가 심긴 디자인으로 된 포스터 였다. 주제를 담아내는데 있어 포스터 뿐 아니라 프로그램(설교와 강의 그리고 삶을 나눔)에서 어떻게 그것을 담아낼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마르바 던 교수님, 김병년 목사님, 건강에 심각한 위험에 있는 이,각종 참사에서 피해자와 함께 마음을 나눈 이 등이 전하여 준 삶의 각종 '고난' 속에서 가진 하나님과의 관계들의 실제적인 모습을 통해 '약함과 또 능력'이.. 더보기
자유라는 주제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자유'라는 큰 그림을 피상적이지 않게 풀어내는것이 어렵긴 한가보다 지식으로도, 경험으로도 그리고 언변으로도...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기전에 '자유'를 피상적이지 않게 이해하고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것 같다 더보기
Off campus 올 여름은 시카고에 가지 않고 탈라하시에서 보내고 있다. 하지만 눈과 귀....그리고 마음은 시카고와 인디애나의 캠퍼스를 향해 있었다. Off campus를 하며 컨퍼런스에 뛰어다니며 보고 느끼는 것과 다른 것들이 있는것 같다. - 밖에 있다보니 컨퍼런스의 심장이라 여겨지는 중보기도실이 캠퍼스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두 캠퍼스로 향하고 있음을 보게되었다. - 빨간 조끼를 입은곳과 파란조끼를 입은곳에서 진행된 일들을 밖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물론 푸른조끼의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ㄱㄷㅇ 님의 현장감 있는 중개는 마치 내가 인디애나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고 젊은 푸른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생동감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고, , 일정표를 따라 기도하고 시카고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 더보기
흩어진 나그네 "흩어진 나그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순교 이후 8장에 들어서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핍박을 받고 성도들은 흩어지기 시작한다. 흩어지고나서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복음이 소멸된 것이 아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8장4절)"... 에서 말하는 것처럼 흩어진 나그네 된 이들이 예루살렘 교회가 할수 없었던 하나님의 복음을 예루살렘뿐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끝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된다. "흩어진 나그네"를 이야기 하는 K모임을 보며, 각자가 있는 현장사역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 본다. 언제나 K 모임을 생각해 보면 언제나 사역의 현장성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K모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그 부분에 많은 강조점을 두어왔지만 언제나 그 .. 더보기
K 모임 2006년 1월이 K모임과의 첫 인연이다. 3월초 플로리다에서 작은 수양회가 있는데 준비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다는... 무슨 모인인지 모르지만 성경공부를 이끌어주시는 권사님의 요청(?)에 그러겠노라고... 그로부터 만으로 약7년이 흘렀고, 내가 많이 변하였다기 보다는 그동안 주님이 만져 오신 손길을 하나 하나 되짚어 보고 느낀다. 첫 시카고 컨퍼런스에서 울려퍼졌던 김철수 선교사님의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메시지는 지금 다시 들어도 가슴이 뛴다. 더보기
우리는 어디로 27년전 메릴랜드주의 한 캠프에서 "우리는 어디로" 라는 주제로 수양회가 열렸다. 지난 주말 메릴랜드 주의 한 캠프에서 수양회가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서도 동일한 성령님께서 그 길들을 함께 인도해가 주시기를 기도한다. 더보기
?? 올해 컨퍼런스를 마치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좋았다" 였다 물론, 그 생각이 크게 변한것은 없는데 구 체적으로 무엇이 좋았냐고 하면 별로 제시할것이 없다 찬양시간에 몇년만에 뛰었던것이 좋았었고 또 찬양인도가 좋았으며 그 시간이 지난 몇년중 손에 꼽을 정도 였던것 같긴하다 또 한측면으로 참석자들의 평가에 컴플레인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시간이 지나면 자세한 데이터가 나오겠지만...) 그래서 좋다는것은 왠지 우리가 하는것이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업 에서 하는 평가방법 같은 냄새가 난다 이번 코스타가 코스타 다웠냐는 기준으로 봐도 딱히 나쁜것 같지는 않았는데... 그리고 위튼에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의 강줄기의 흐름은 넘치고 넘쳤던것 같은데 그 흐름이 우리 공동체까지 적셨느냐에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말.. 더보기
원색적인 복음에 대한 갈증 집에 돌아와 올해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말씀들을 듣고 있다. 아직 많은 말씀을 들은것은 아니지만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 원색적이고 적나라한 말씀이 아직 내 귀에 들리지 않는다 물론 모든 말씀이 복음적인것은 맞지만... 올해 주제가 이웃이아서였을까? 아니면 다들 그 부분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일까? 아니면 구도자트렉이 그 부분을 담당해서일까? 좀더 들어봐야겠다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K수련회를 다녀와서 이번 수련회 중 나의 가슴에 달려있었던 것들이다. 작년까지는 아래있는것만 있었는데 올해 위의 것이 추가되었다. 개인적으로 집회를 준비하며 기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집회를 하는데 있어 기도에 힘입어 하는사람이 적어지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더욱 그런부담이 커진것 같다.(그렇다고 집회전에 금식스케쥴을 싸인업하는것이 줄었다거나 집회시작모임에 기도의 순서가 없어졌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그런저런 생각을 하며 일반간사의 시대가 오기전 슈퍼간사(?)의 시대를 생각해 보게되었다... 기도의 사람 A간사님 민족과 복음을 생각하며 눈물이 마를날이 없없던것 같다 완벽한 Organization으로 기억되는 B자매간사님에 대해 나는 기도가 마르지 않으며 모든 사람을 챙겨주며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