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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주제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자유'라는 큰 그림을 피상적이지 않게 풀어내는것이 어렵긴 한가보다 지식으로도, 경험으로도 그리고 언변으로도...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기전에 '자유'를 피상적이지 않게 이해하고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것 같다 더보기
Off campus 올 여름은 시카고에 가지 않고 탈라하시에서 보내고 있다. 하지만 눈과 귀....그리고 마음은 시카고와 인디애나의 캠퍼스를 향해 있었다. Off campus를 하며 컨퍼런스에 뛰어다니며 보고 느끼는 것과 다른 것들이 있는것 같다. - 밖에 있다보니 컨퍼런스의 심장이라 여겨지는 중보기도실이 캠퍼스 안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두 캠퍼스로 향하고 있음을 보게되었다. - 빨간 조끼를 입은곳과 파란조끼를 입은곳에서 진행된 일들을 밖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물론 푸른조끼의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ㄱㄷㅇ 님의 현장감 있는 중개는 마치 내가 인디애나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고 젊은 푸른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생동감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고, , 일정표를 따라 기도하고 시카고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 더보기
찬양속으로 찬양중에...찬양속으로 깊이 빠져들어가는 시간들이 가끔 가끔 있다 (예배 찬양시간에 방송실에서 가사 넘김이로 섬기기에) 오늘 지역교회 찬양중 잠간 눈을 감고 K모임 연차수양회 전체집회가 있는 애드먼 채플 속에 들어 갔다 왔다. (헌신된 찬양사역자들과 약 1000명의 주의 백성들의 회중찬양 속으로...) 아마 그 감동이 크긴 컸던것 같다. 내겐 엄청난 느낌이었지만...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24장로와 천천 만만의 주의 백성 그리고 피조된 모든 세계가 한 목소리로 주의 영광을 찬양하는 그 곳으로 달려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다시 자리매김한다. 다시 찬양속으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흩어진 나그네 "흩어진 나그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순교 이후 8장에 들어서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핍박을 받고 성도들은 흩어지기 시작한다. 흩어지고나서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복음이 소멸된 것이 아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8장4절)"... 에서 말하는 것처럼 흩어진 나그네 된 이들이 예루살렘 교회가 할수 없었던 하나님의 복음을 예루살렘뿐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끝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된다. "흩어진 나그네"를 이야기 하는 K모임을 보며, 각자가 있는 현장사역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 본다. 언제나 K 모임을 생각해 보면 언제나 사역의 현장성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K모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그 부분에 많은 강조점을 두어왔지만 언제나 그 .. 더보기
나는 예수주의자 '복음주의 학생운동'을 표방하는 K모임을 함께하며 복음주의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갖게되는것 같다. 물론, 많은 복음주의자들의 글들과 삶들을 읽어가며 내가 몰랐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성령의 조명들로 옅볼 수 있었고 또 그들이 믿었던 것들에 대해 동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보게되었던것 같다. 그러면서도 '복음주의자'의 다양한 스펙트럼(뭐 누구누구는 7가지 정도의 명제에 동의 하면 복음주의라는 범주에 넣기도 하니) 속에서 과연 어디까지가 복음주의 일까?라는 생각도 했었고 'ㅇㅇ주의'라는 말에 거부감과 더불어 '복음'과 '복음주의'는 엄밀히 말해 같은것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되었던것 같다. 자주 들르게 되는 K모임 K형님은 자신의 신앙의 흐름을 ㅇㅇ중에서 xx주의 그리고 xy주의 ..... 더보기
행복의 나라로 더보기
이쁜 부인 우리 이쁜 부인 오늘 카톡으로 아이패드로 장난질한 사진을 보내주었다 심심했단 모양이다 토끼전을 보면 용왕님이 아프셔서 거북이가 토끼의 "간"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있다. 아마 용왕님의 질병이 간암이 아니었을까? 아직까지도 간암의 치료방법(완치)은 다른이의 간을 이식받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던데... 어제밤 뜬굼없이 우리 와이프가 나 아프면 자기간을 떼 주겠단다. 이 귀여운 토끼같은 마누라..! 그래서 난 토끼같은 부인이랑 산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 책을 먹으라 이 책을 먹으라 ... 말씀을 먹는다는것은 무엇일까? 물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또 예수의 복음이 마음에 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일것다. 먹는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 먹은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을 해야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음식물이 우리 자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고 우리 몸을 움직일 동력(?)으로 쓰이게 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먹는다는것은 몸이 하는일로 드러나야 하며 그러한 일들을 통해 음식물 섭취가 가진 본질적인 목적에 부합한 일을 하게된다 물론 몸이 약한 상태에서는 먹어짐 것들이 몸을 회복시키고 소성케 하는데 있지만 일단 회복되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먹은것은 행해지는 일들을 통해 드러나야 먹은것의 제 역할을 하는것이라 하겠다. 혹시 강건하게한 이후에 밖으로 나가지 .. 더보기
K 모임 2006년 1월이 K모임과의 첫 인연이다. 3월초 플로리다에서 작은 수양회가 있는데 준비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다는... 무슨 모인인지 모르지만 성경공부를 이끌어주시는 권사님의 요청(?)에 그러겠노라고... 그로부터 만으로 약7년이 흘렀고, 내가 많이 변하였다기 보다는 그동안 주님이 만져 오신 손길을 하나 하나 되짚어 보고 느낀다. 첫 시카고 컨퍼런스에서 울려퍼졌던 김철수 선교사님의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메시지는 지금 다시 들어도 가슴이 뛴다. 더보기
사실 나는 꿈을 잘 꾸지 않는다. 잠을 잘때 악몽이라거나 선몽이라거나... 기억력이 나빠서인지 아침이 되어서 내가 꿈을 꾸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정도가 몇년에 한번정도 ... 어릴적 처럼 꿈의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날 정도(무서운 것에 쫓겨 가는 꿈 같은 것은 내용이 좀더 잘 기억나기도 하지만... 그것도 예수 믿고 나서 그러한 무서운 것들도 내게서 사라져 간것 같다)인데... 어제 밤의 꿈은 아침에 일어나서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 같다. 받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부(두자녀를 둔)가 내가 갚아야 하는 큰 빚을 대신해서 같아주는 꿈... 그것도 길에서 나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눈 이들이... 꿈에서 고마움에 무릅을 꿇고 하염없이 우는 장면에서 꿈은 끝이났다.. 그리고 '은혜'라는 단어가 삶가운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