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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친한 형이 본인의 장래식에 쓸 레퀴엠을 정했다고 들려준 곡이다. 나 역시도 똑같은 그랬으면 하는 심정이 들 정도로 목소리도 그렇고, 내용도 그러하다. 더보기
10 가지의 기고장 - 폴 워셔 더보기
Paul Washer - Shocking Message (full length) 더보기
원색적인 복음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저 우연이라고 밖에 설명하기 어려운 만남을 통해 교재를 하고 있는 목사님중 한분이 있다. 그 목사님은 "복음을 원색적으로 전한다는것"에 대한 부담이 있으신듯 하다. 그래서 그것을 놓고 글을 쓰고 또 가까운 목사님들과 그것에 대해 서로 나눈다고 한다. 그분이 보내주는 강해지를 통해 나의 묵상가운데 "복음"을 원색적으로 안다는것(전한다는 것) 그리고 살아낸다는 것에 대한 고민들을 하게 되었다. 원색적이라는 말을 처음들었을때, 내가 가지고 있는 원색적이라는 개념은 '무엇을 원색적으로 비난한다...'말에 쓰이는 것 처럼 '아주 맹렬히'에 가까운 개념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원색적인 복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의아했던것이 사실이다. 그 목사님이 전하는 '원색'이라는 것은 원색[原色] 으로.. 더보기
붉은 악마를 보다 월드컵 시즌이 돌아온것 같다. 많은 매체에서 월드컵에 대한 특집 방송들을 방영하는데, 뜻하지 않게 보게된 프로에서는 '붉은 악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다. 대한 민국 사람이라면 '붉은악마'에 대해 모르는 이가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 프로에 는 '붉은 악마' 의 특별함이 들어 있었다. 내가 아는 어떤 모임과 비스한 점들을 발견하니 더욱 그러하다… 붉은색 옷을 유니폼 삼아 입는다 무보수임에도 즐거움으로 밤샘작업을 한다.(특히 열악한 노동조건 하에서) 상업성이나 비순수성에 대해서는 타협을 거부한다. 평소 각자의 생업속에서 살다가 경기가 있을때 뭉친다. 그들안의 끈끈한 공통분모인 역사가 있다. 등등등… 프로그램을 보면서 본인의 시간과 물질을 들여가며 '대~ 한~민국'을 왜치기 위해 축구경기가 벌어지는 .. 더보기
유수자이야기 [댓글퍼옴] 마이클 프로스트의 책을 접하게 된것은 (etkbc님이 책을 보게 된 동기를 적으라는 것을 보고) 제가 즐겨듣는 목사님의 설교말씀 중 '일상, 하나님의 신비(Eyes Wide Open; seeing God in the Ordinary )'이라는 책을 접하고 부터이다. 기존에 삶의 모든 부분에 임재하고 드러나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 그리고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이일 하심(역사하심)을 바라보는 눈을 띄워주는 책으로 '계시'라는 것이 꼭 이상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우뢰와 같은 소리와 함께 임하는 것(일종의 직통계시)이라 상상하며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던 나의 생각에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는 것이 그분의 계시이며 들의 풀 한포기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또 자라나는 것, 그러한 과정속.. 더보기
2010년 KOSTA 홍보 동영상 더보기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 아침에 은행일을 보러 가는중 근처에서 Yard Sale하는곳을 들렀다. 물건을 자세히 보면 건질말한것도 있고 하여 그런 재미로 결혼 초기에 많이 들렀지만, 바쁜 일상(?)으로오랜만에 가 보는 Garage Sale. 결혼한지 몇년이 흘러서 이것저것 구색을 갖추어 놓은 탓에 별로 살것이 없긴 하였지만 우리 Wife님이 그만 '조엘 오스틴' 아저씨 책을 사고야 말았다… TV를 통해 몇번 만나본적이 있고 몇몇 목사님들의 설교중에 은연중 나오는 평가들로 인해 그리 달갑게 생각지 않는 분인데… 와이프님은 그 책을 사고야 말았다. $1.00 라는 거금이 그 책과 맞바꾸어지는 순간 집에 금강경 한권 생긴것 같은 느낌이 든다. 괜한 거부감일까? 시간나면 한번 자세히 읽어 보아야 겠다. 책을 읽고 나면 조엘 아저씨의 스마.. 더보기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름의 ReNEW라는 청년집회의 홈페이지(www.renewusa.org)를 보게 되었다. Revival in New England Wave에서 이니셜을 따서 ReNEW라는 정했고, 목적은 '청년들을 우리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참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이다'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먼저 이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일들을 이루어 가실것을 믿고 그분은 언제나 또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그렇게 하실 권과 능이 있음을 믿기에 그 속에서 "복음"으로 변화되어져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모임의 홈페이지를 바라보며특히 내 눈길을 끈것은 모임을 시작하는 사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사실 역사가 있는 어떤 집회의 장소를 옮긴다던가 큰.. 더보기
감사함으로… 요즘 이야기 하는것의 대부분이 Wife와 관계된 일들이 많다. 내가 생활하는 영역도 그렇고 교재의 폭도 그렇고 어느때 부터인가 와이프와 함께 사람을 만나게 되고,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함께 .. 함께.. 그러다 보니 와이프의 일들이 마치 나의 일들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와이프는 기도 응답을 무척 잘 받는(?)편이다. 그녀의 전공 분야(?)는 음식이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하겠지만, 우리 부부가 어림에 구하는 것은 음식 수준이다. 이것이 우리 부부의 수준인가 싶긴 하다. 정말 신기한것은 무엇을 먹고 싶다고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을 먹게 될 기회가 꼭 온다는 것이다. 물론, 돈이 있으면 못먹을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시골생활에 익숙해 있다보면 외식도 별로 자주 하지 않고 그렇다고 둘이서 무.. 더보기